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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순사건 70년, "공론의 장을 열자"-R

박광수 기자 입력 2018-10-02 07:30:00 수정 2018-10-02 07:30:00 조회수 2


이달 19일이면 여순사건이 70주년을 맞습니다.이 민족사의 비극, 시청자 여러분은 어떻게 이해하고, 또 해석하고 계신지요,  
여수MBC는 이달 한달동안 '여순사건'에 대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보도를 통해 여러분과 사건의 진실과 그 의미에 대한 다각적인 소통에 나서고자 합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END▶           ◀INT▶ 한홍구 "여순사건이란게 대한민국이란 국가가 설립되고 난 이후에 첫번째로 행사한 대규모 폭력이었습니다."
때는 제헌국회의 간접선거로 이승만 초대 대통령이 당선된 직후인 1948년 10월이었습니다.   
//(effect, 특집화면)      "제주 4.3을 진압하라"제 14연대 병력 일부 제주 파병 결정     "우리 형제를 죽이는 것을 거부한다"10월 19일 제 14연대 2천여 병사, 명령 거부 //
기갑연대와 항공대, 해군병력등 사상최초의 육해공군 합동작전에 5천 병력이 투입됐습니다.
9일만에 군인들의 항명은 진압됐지만 그 과정과 결과는 처참했습니다. 
//(effect, 특집화면)'여순사건 인명피해 현황'- 정확한 피해는 아직까지 집계되지 않아-
'화재로 인한 가옥피해 1,500여채'- 재산피해액 100억원대 추정 - //           ◀INT▶ 김득중 "시내가 불타고 있는데 진압군이 그 불을 끄지 못하게 해서 여수 서시장 일대가 완전히 불에 타서 전소됩니다.사람들이 삶을 영위할 근거가 완전히 사라져 버린거죠."  
사건은 참혹한 민중의 비극에 더해 현대사에 많은 그늘을 드리웠고 민감한 논쟁을 일으켰습니다. 
           ◀INT▶ 김상겸"계엄법이 제정되지 않은 상황에서 지역을 담당하는 군 책임자가 계엄을 선포하고 나중에 국무회의의 승인을 받은 것은 법적인 하자가 있는 거죠"           ◀INT▶ 이영일 "반체제 인사는 빨갱이라는 등식이 그 무시무시한 국가보안법이지 않습니까"           ◀INT▶ 한홍구 "군을 동원해서 지켜야할 국민을 치라고 했을때 군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상부의 명령이니까 무조건 따라야 할까요 아니면 그건 아니지라고 이의를 제기할 수 있을까요"
여수MBC가 여순 70주년을 맞는 10월,  그 첫주에 지역민에게 드리는 사건의 의미와 질문들입니다. 
(CLOSING)-앞으로 5주간 연작 프로그램과 캠페인, 뉴스등 다양한 형식으로 방송될 특별기획에는 특히 시청자 여러분의 제안과 의견들이  적극 반영됩니다. 
여순사건, 바로 지금 공론의 장을 열어 우리가 정리해 가야할 오늘의 역사입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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