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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당 한달만에 패권.. '도로 더민주?'-R

한신구 기자 입력 2016-01-13 20:30:00 수정 2016-01-13 20:30:00 조회수 0

(앵커)
안철수 의원이 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한 지한달만에 광주,전남 패권을 사실상 거머쥐었습니다.
그렇지만 기득권을 가진 현역 의원들이당만 갈아 타'도로 더민주'라는 비판도 만만치 않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주승용 의원과 장병완 의원이더불어 민주당을 탈당해 '국민의 당' 합류를 선언했습니다.
이들 의원들은 선거 때만 호남을 이용하는 '더민주'의 패권 정치에 민심이 등을 돌리고 있고,
'정권교체'라는 국민 꿈에도 응답하지 못한다며 탈당 배경을 밝혔습니다.
      ◀INT▶ 장병완 의원
광주 8명의 국회의원 가운데이미 4명이 '국민의 당'행을 선언했고,박혜자 의원도 조만간탈당 이후 옷을 갈아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안철수 의원이지난 달 13일 '더민주'를 탈당한 지한달만에 사실상 광주의 패권을 거머쥔 겁니다.
전남 역시다음 주 박지원 의원을 비롯해 이개호, 이윤석, 김영록 의원 등이더불어민주당을 떠날 것이 유력해전남의 패권 접수도 시간만 남아 있습니다.
이들 모두 탈당의 변으로 지역 민심을 들고 있지만,
한켠에선 기득권으로 대변되고.. 물갈이 대상이 되는현역 의원들이'공천'과 '당선'만을 위해 당적만 바꾼다는 따가운 시선도 많습니다.
안철수 의원이차별화된 공천 방식을 도입하겠다고 한 것도이런 비판을 의식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INT▶ 안철수 의원
탈당 한달만에 지역 패권을 사실상 거머쥔 '안철수 신당' ..
얼마나 새 인물을 뽑고그에따른 경선이나 공천 후유증을 극복하는지가
'신당 바람'의 파괴력을 좌우하는결정적인 변수가 될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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