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거인 명부 공개를 두고 파행을 겪었던
광양시 새마을금고 임원선거가
오는 25일 치뤄질 것으로 보입니다.
광양시 새마을금고는
최근 중앙회에서 선거인 동의가 없어도
전화번호 등이 빠진 선거인 명부는
임원 후보자에게 줄 수 있다고 통보 받았다며,
오는 25일 임원선거를 치룰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21일 치러질 예정이었던
광양시 새마을금고 임원선거는
선거인 명부 공개를 두고
개인 동의가 필요하다는 금고 측과
선거운동을 막고 있다는 후보들 사이의
갈등이 계속됐으며, 한 후보자가 제기한
선거중지가처분 신청을 법원이 받아들이면서
선거가 중단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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