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이
국립소록도병원 개원 백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소록도에서 한센인들을 돌봤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에 대한
노벨평화상 추천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고흥군은
이들 두 수녀의 삶을 재조명하는
다큐멘터리 제작과 기념관 건립은 물론,
관련 자료와 공로를 체계적으로 정리해
올해 말 노벨평화상 후보 추천을 목표로
정부 측과 협의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오스트리아에서 간호사로 일하던
마리안느와 마가렛 수녀는
지난 1960년대부터 소록도에 머물며
길게는 40여 년 동안 한센인들을 돌보는
자원봉사자로 활동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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