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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LH 임대아파트 공용관리비, 3배 차이

권남기 기자 입력 2016-01-22 07:30:00 수정 2016-01-22 07:30:00 조회수 2

한국토지주택공사, LH가 관리하는
전남지역 임대아파트의 공용 관리비가
단지별로 3배가 넘는 차이를 보였습니다.

새누리당 이노근 의원에 따르면
LH가 관리하는 전남지역 임대아파트 가운데
공용 관리비가 가장 비싼 곳은
여수의 무선 주공 1차로
3.3제곱미터당 5천 330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반면, 무안의 남악 오룡마을 휴먼시아 2차는
1천 730원에 불과해,
전남지역 평균 단가 3천 591원에도
크게 못 미쳤습니다.

이 의원은 이에 대해
인건비 등에 거품이 있는지
따져봐야 한다고 지적했지만,
LH 측은 준공 시기와 난방 방식에 따라
관리비가 높아질 수 있다고 해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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