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로 비행기 이륙이 4시간 넘게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오늘 오전 9시 45분 제주공항을 출발하려던 광주행 비행기가 갑작스런 폭설 때문에 승객들을 태운 채로 4시간 넘게 이륙하지 못하다가, 오후 3시 10분쯤 광주공항에 도착했습니다.
승객 150여명은 비행기 안에 갇혀 불편을 겪었고 일부 승객들은 항공사에 항의했습니다.
항공사 측은 탑승할 때는 기상이 괜찮았지만 이륙 직전 기상이 갑자기 나빠져 이륙이 지연됐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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