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에서 주목할 만한 전시회들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순사건 70주년을 맞아 당시의 생생한 사진자료들이 화폭으로 옮겨졌고 지역 최초로 민화 전시회도 열렸습니다.
박광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END▶화가들의 손을 거쳐 그림으로 가공된 70년전 자료들이 실제 사진보다 더 처절한 느낌으로 다가옵니다.
한켠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적이 없었던생생한 당시의 목격담이 영상자료로 흘러나옵니다.◀SYN▶ 할아버지"푸른 제복을 입은 사람들이 죄없는 학생들을 싣고 가다가 젊은 청년들이 보이면 다시 잡아서 싣고..."
여순사건 70주기를 맞아 여수지역신문협회가 마련한 여순항쟁 기록전.
당시의 실상을 보여주는 사진들이 화폭으로 옮겨져 색다른 감흥을 선사하고다양한 기록물과 영상자료들은 역사의 무게를 더해줍니다. ◀INT▶"지역민들이 이 자료를 보면서 여순의 성격이라든가 여순이 어떻게 실질적으로 정부에 의해서 악용되면서 부정적 인식과 잘못된 인식들이 우리속에 심어지게 됐는가 이런것들을 깨달았으면 좋겠다." 그동안 지역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장르의 전시회도 눈길을 끌었습니다.
최근 주요 미술관들의 새로운 기획 테마가 되고 있는 '민화'.
전통 그대로의 작품과현대적 감각을 입힌 그림들이 적절하게 섞이고 여기에 서예가의 싯구가 어우러져 절묘한 조화를 이룹니다. ◀INT▶"현대적인 감각이 뒤지지 않고 색채도 화려하고 정감있고..."
깊어가는 가을 공감과 사색의 여유를 선사하는 전시회들.
(CLOSING)-여순항쟁 70주년 기록전은 이달 27일까지, 서국화 작가의 첫 민화 개인전은 오는 7일까지 이어집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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