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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열대 과수 재배 '본궤도'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1-28 07:30:00 수정 2016-01-28 07:30:00 조회수 0

           ◀ANC▶고흥지역의 아열대 과수 재배사업이본 궤도에 오르고 있습니다.  
커피 재배면적이 크게 늘고애플망고도 처음으로 일반 농가에 보급됩니다. 
문형철 기자입니다.           ◀VCR▶
비닐하우스 안에 빼곡한 나무들.
푸른 잎 사이로 콩 모양의 열매가 빨갛게 익어갑니다.
오는 3월 수확을 앞두고 있는 커피입니다.
고흥지역에서 커피 재배가 시작된 건 지난 2011년.
지금은 14농가, 1.9ha에서 수확되고 있고,올해는 10농가가 추가로 재배에 나섭니다.
13도를 웃도는 연평균 기온의 영향으로오는 2020년에는 축구장 14배 크기까지재배 면적이 확대될 전망입니다. 
           ◀INT▶"생육 조건은 15도에서 24도이기 때문에 시설하우스에서 그 온도만 유지해 준다면 충분히 재배가 가능합니다"
          --- Wiper ---
[S/U] 이렇게 꽃을 피우기 시작한 애플망고도올해 처음으로 농가에 보급돼시험 재배에 들어가게 됩니다.///
지난 4년간 특화단지 내에서 생산된 망고는맛과 향이 수입산보다 뛰어난 것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이밖에 아보카도와 아떼모야 등다른 아열대 과일들도 고소득 품종으로 자리잡을 전망입니다.  
관건은 적절한 생육 조건을 일반 농가에서도 지속적으로 유지할 수 있는지 여부.
난방 시설 등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것이 선제적 과제입니다.
           ◀INT▶"시설하우스나 온풍 난방기 등을 지원하고 앞으로 (재배)면적을 확대하기 위해서  체험시설까지 지원할 계획입니다"
기후변화에 대한 대응과 더불어6차 산업으로의 발전 가능성도 높아고흥의 아열대 작목 육성은더욱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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