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쌀값 하락으로 걱정하던 농민들이전남 쌀의 첫 중국 수출로 한시름 덜었습니다.
현지 유통망 확보와 함께 전남 쌀의 고급화와 차별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입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지난해 해남 옥천농협의 '한눈에 반한 쌀'이 영국으로 수출됐습니다.
유럽 수출은 처음입니다.
◀INT▶ 박재현 조합장수출을 늘리고.//
(화면전환)
'한눈에 반한 쌀'이 이번에는 중국으로 수출됐습니다.
지난해 10월 한중 정상회담에서 검역 요건에 합의하면서 중국에 요청한 지 7년 만에 첫 수출길이 열렸습니다.
통관절차를 거쳐 이달 중순 상하이 60여개 매장에 풀립니다.
하지만 과제도 만만치 않습니다.
고급쌀 시장을 선점한 일본, 타이완 쌀과 경쟁을 거쳐야 합니다.
현지 판매망 확보도 시급합니다.
◀INT▶ 전종화 국장수출단지를..//
비록 소량이지만 최근 전남지역 쌀의 해외수출 판로가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한눈에 반한 쌀은 3개국에 15톤이 수출됐고 담양지역 쌀도 지난해 11월, 미국에 첫 수출됐습니다.(투명CG)
하지만 지속가능한 쌀 수출을 위해서는쌀 수출 확대를 유도할 수 있는 행정적 지원이필요합니다.
개별업체에 맡겨둘 것이 아니라 바이어와 간담회 주선 등 창구도 만들어야 합니다.
쌀 수출 단가를 낮추고 품질향상을 위한 기술개발 역시 시급합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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