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산과학원이 김 양식 어민들에게
채묘 시기를 늦출 것을 권고하고 나섰습니다.
국립수산과학원 고흥지원은
전남지역 김 양식장 인근 해역의
용존무기질소 농도를 검사한 결과
0.07ppm 이하인 상태가 1주일 넘게 지속돼
황백화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우려된다며
채묘 시기를 조절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황백화 현상은
바닷물 속 영양염류가 부족할 때
김의 색깔이 누렇게 변하는 현상으로,
고흥 지역은 지난 2016년 황백화 현상으로
김의 생산량이 3분의 1가량
감소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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