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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중]의대 유치, 초당적 협력해야...-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2-04 07:30:00 수정 2016-02-04 07:30:00 조회수 0

           ◀ANC▶순천 의대 설립을 위한 관련 법안이 현재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에 계류 중인데요.
19대 국회에서 이 법안을 통과돼 지역 의료 인프라가 조기에 구축되기 위해서는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는 지역 여론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지난 2014년 7.30 보궐 선거 과정에서 이정현 당시 새누리당 국회의원 후보가 선거 공약으로 내놓으면서 다시 수면 위로 떠오른 순천대 의대 유치.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이정현 의원은 기존 의료계의 강한 반발과순천대 내부의 부정적인 여론 등으로 순천대 의대 유치 공약에서 선회해  국립보건의료대학 및 국립보건의료대학병원의 순천 유치를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이정현 의원 대표 발의로  지난 해 5월, 관련법안이 국회에 제출됐습니다.  하지만 8개월 여가 지난 지금까지관련 법안은 국회보건복지위에 계류 중 입니다.
우선 처리 법안 순위에서 계속해서 밀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상당히 좋은 입법 취지를 가진 법이고 도서지역을 비롯한 취약지에 거주하는 의료 수요가 필요한 국민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법안이니까 하루라도 빨리 논의라도 했으면 좋겠습니다. 일단 논의가 시작되면 법안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분은 없다고 판단하거든요.)
의료 서비스 취약 지역을 위해서는반드시 필요한 법안 임에도 여야 정치인들은  법안 처리가 늦어지고 있는데 대해  총선을 앞두고 서로 책임공방만 할 뿐입니다.
지역 현안 문제를 두고 줄다리기만 하는여야 정치권을 바라보는 지역 사회의 시선이 그리 곱지 못한 이유입니다.
새누리당 이정현 최고위원은 지역의 새로운 의료 인프라 구축의 기반이 될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초당적 협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합니다.
지금이라도 서두르면 19대 국회 내 처리도 가능하다는 겁니다.             ◀INT▶
더불어민주당의 김광진 의원도 지역 사회에 새로운 의료 인프라의 기초가 될 관련 법안 처리를 위해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공감의 뜻을 밝히고 있습니다.           ◀INT▶
지역의 여야 정치인들이 국립보건의대와 병원의 순천 유치에 대해 큰 틀에서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만큼, 
정치적인 이해의 틀을 깨고 초당적으로 협력해 지역 발전을 견인하는 여야 정치권의 모습을     지역 사회는 기대하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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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희
김주희 juhee@ysmbc.co.kr

출입처 : 순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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