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7) 여수의 한 야산에 불이 나는 등
최근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산불 위험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당국이 설 연휴를 맞아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 설 연휴 기간에
연평균 4.3건의 산불로 산림 0.89헥타르가
피해를 입었으며, 산불 10건 중 3건은
성묘객과 입산자의 실수로 인한 화재였습니다.
산림청은 올해 들어
대부분의 지역에 건조특보가 발령되면서
동시다발적인 산불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며,
성묘객의 주의와 함께 논과 밭두렁 소각을
중단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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