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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 마지막..아쉬운 귀경길-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2-11 07:30:00 수정 2016-02-11 07:30:00 조회수 0

           ◀ANC▶닷새간의 길었던 설 연휴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막바지 귀경 행렬이 이어진 가운데떠나는 이나 보내는 이 모두 아쉽고 서운하지만가족의 정을 주고받아 마음만은 넉넉합니다.
김종태 기자.           ◀END▶귀성객으로 붐볐던 고향 버스터미널은이제는 귀경길에 나선 사람들로 북적입니다.
한아름씩 든 선물 보따리마다고향의 정이 듬뿍 담겨 있습니다.
오랜만에 만난 가족과 헤어져야 할 시간
하루하루 주름이 더해가는 부모님 걱정에선뜻 발걸음이 떨어지지지 않습니다.
           ◀INT▶
조금이라도 더 함께 있고 싶은 마음에터미널까지 배웅나온 부모님
           ◀INT▶
웃는 얼굴로 자식과 손자를 보내지만마음 한구석엔 아쉬움이 가득합니다.           ◀INT▶
거문도를 떠나온 여객선이 여수항으로 들어옵니다.
(S/U)귀경객들의 서운한 마음과는 달리배는 저멀리 고향을 등진 채어김없이 예정된 시간에 정박합니다.
이번 명절도 고향에 내려갈때보다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짐이 더 늘었습니다.
고향에서 보따리 한가득 선물과 함꼐뿌듯함까지 덤으로 얻어 왔습니다.
연휴동안 행복한 시간을 지내다다시 일상과 마주하자니 조금은 머리가 복잡합니다.           ◀INT▶어제까지 5만여대의 차량이이미 순천 인근9개 톨게이트를 통해 빠져나가상행선 고속도로와 국도는비교적 한산한 귀경길이 되고 있습니다.
닷새간의 꿀 맛 같았던 설 연휴 
이제 고향에서 가득 담아온 정과 사랑을 되새기며일상으로 돌아갈 채비를 서두르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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