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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민심은 '정당보다 인물'-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2-11 20:30:00 수정 2016-02-11 20:30:00 조회수 0

          ◀ANC▶ 야권이 분열되면서 이번 설 연휴 광주전남 정치권은 지역민심을 잡기 위해 어느 때보다 안간힘을 썼습니다.
 이번 총선은 정당보다는 인물 대결이 될 것이라며 각 당은 본격적인 승부를 예고하고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설 연휴동안 총선 이야기는 단연 화제였습니다.
 야권이 더민주와 국민의당으로 나뉘어치열한 주도권 다툼을 벌이고 있기 때문입니다.
 각 당 우열에 대한 평가는 소속 정당에 따라엇갈렸지만 현재 지지도는 큰 의미가 없다는데 인식을 같이했습니다.
           ◀INT▶ 황주홍/정당 프리미엄이 없는.. 어느정당이라고 해서무조건 당선되는 것이 아닌 정당 프리미엄이사실상 없어지는 최초의 선거가 될 겁니다.//
 특정 정당의 바람몰이보다는 어느 당 인물이 더 낫느냐로 지역민들의관심 영역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INT▶ 이윤석/(주민들이) 당보다는 우선 인물 위주로 생각을많이 하시는 것 같고, 설 민심 중에 정치권이많이 자성을 하라는 의견이..//
 새로운 인물론은 결국 현역 국회의원 물갈이와 맞물려 있습니다.
 더민주와 국민의당은 광주전남에 신진인사들을 전략공천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현역 국회의원 가운데 몇 명이나 공천을 받아 본선에 나설지 각 당은 공천혁신 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야권 출혈경쟁 우려도 중요한 설 민심이었습니다.
           ◀INT▶ 박지원/야권이 분열하면 패배하고 통합 단결하면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총선까지는중통합만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현재까지 더민주와 국민의당이 연대를 이룰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결국, 언제나 그랬듯이 이번 총선도 어느 당이 더 새로운 공약을 제시하고더 참신한 인물을 공천하느냐가 승패를 좌우할 것으로 보입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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