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지역을 중심으로
겨울 가뭄 피해가 계속되는 가운데.
전남의 경우 우려할 만한 수준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농어촌공사 전남지역본부는
전남지역 1천여 개 농업용 저수지의
평균 저수율은 62.1%로
평년보다 10% 정도 낮은 수준이지만,
봄철 모내기 등 올해 영농에는
큰 차질이 없을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또, 여수와 순천 등 광주·전남 8개 시·군에
용수를 공급하는 주암댐의 현재 저수율은 40%로
평년보다 4천8백만 톤 정도 낮지만,
한국수자원공사는 앞으로 7개월 동안 공급이
가능해 별다른 문제는 없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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