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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기물로 연료 생산-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2-12 07:30:00 수정 2016-02-12 07:30:00 조회수 2

           ◀ANC▶ 목포시 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설이 가동되면서 고형연료 생산도 본격화 되고 있습니다.
 위생매립장 사용기간이 연장되고, 연료 판매로 수익도 얻을 수 있지만, 운영비 부담은 문제입니다.
 신광하 기자 입니다.           ◀VCR▶ 목포시 대양동의 생활폐기물 전처리 시설 입니다.
 목포시가 국비 등 사업비 387억 원을 투입해 지난 2천10년 착공했지만, 폭발사고 등 우여곡절 끝에 사업착수 5년이 넘어서야 완공했습니다
 처리 용량은 하루 2백30톤,  목포시와 신안군에서 발생하는 생활폐기물의 절반 정도를 처리할 수 있습니다.
 전처리 시설은 매립 방식에서 벗어나 가연성 폐기물만을 선별해 가공을 거쳐 고형 연료를 생산하는 시설입니다.
    ◀신재영 운영소장 / 코오롱글로벌▶(고형연료를 생산해서 발전소나 시멘트 공장 등에 판매하게 됩니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하루 115톤의 고형연료는1톤에 4만 원을 받고 판매되고 있는데내년부터는 나주 혁신도시 열병합 발전소에 납품돼 연간 10억 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보입니다.
 전처리 시설의 연간 운영비 27억 원을 충당하기는 부족하지만, 쓰레기 매립량을 줄여 매립장을 7년 더 사용할 수 있게 됐습니다.
  ◀공태주 소장 목포시환경시설관리사무소▶(쓰레기 매립이 가장 큰 문제인데, 이것을 줄여주는 것으로도 큰 효과 입니다.)
 그러나 대양산단에 폐기물 처리를 목적으로 플라즈마 발전소 건설이 추진되고 있어, 전처리 시설은 시작부터 앞날을 걱정해야 할 상황입니다. MBC 뉴스 신광하 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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