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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늘리기, 도시 연합으로..-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2-12 07:30:00 수정 2016-02-12 07:30:00 조회수 0

           ◀ANC▶광양만권 자치단체들이 인구를 늘리기 위해 다양한 시책을 내놓으면 노력하고 있는데요.
이제는 도시 연합을 통해 도시 경쟁력을 높여인구를 늘려 나가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돼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광양만권 3개 시의 지난 해 말 인구 수는 72만 2천 여명입니다.
10년 전과 비교해 만6천여명이 증가한 데 그치고 있습니다.  광양만권 자치단체들은 교육과 정주 환경 개선, 일자리 창출 등 유사한 시책을 통해 인구 늘리기에 각각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큰 성과로 이어지지는 못하고 있는 현실입니다.
광양만권 3개 시의 고민이 깊어지고 잇는 싯점.  이제 3개시의 공동 협력이 절실하다는 주장이 최근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INT▶ 황학범 국장 (전문가, 관계 공무원이 참여하는 협의체를 구성해 공동으로 추진할 수 있는 시책을 발굴하고 정책세미나나 이런 것을 지속적으로 개최하는 것도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포럼이나 거버넌스 구축을 뛰어 넘어 광양만권 도시 연합도 준비해야 할 시기라는 의견도 제시되고 있습니다.
특히 광양만권 내 1억 7800만㎡ 면적의 산업단지의 조기 개발을 위해서는 도시 연합을 늦춰서는 안된다는 겁니다.           ◀INT▶ 최덕림 국장 (광양만권경제청과 전남도 투자유치국, 경제국 그리고 광양.여수.순천 도시연합 사무국이 동시에 유치를 한다면 세계적인 산업시설을 관리하고 고용이 되고 그에 따른 인구를 유입해서 행복한 도시를 만들 수 있지 않겠는가...)
도시 연합에 앞서 현재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가 보다 내실있게 운영돼야 한다는 주장도 제기됐습니다.           ◀INT▶ 임영찬 공동대표 (거기에 추가해서 민간인이 필요하다면 민간인이 필요하고 1회성으로 끝나지 않고 심도있고 상시적 상설기구 만들어 거기에서 어떤 토론이면 토론, 거기서 모든 정책을 3개 시가 모여서 도출이 되면 이것을 토대로 해서 정책 이뤄지도록 하는 장치가 필요합니다.)
이제는 지역 사회도 인구 증대를 통한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해주도적 역할을 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기됐습니다.          ◀INT▶ 길종백 교수 (조금씩 내려놓고 협력해 상생이 된다는 생각을 갖는게 먼저인 것 같구요. 그렇게 되다 보면 다들 생각이 있으시기 때문에 조금씩 협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정책적인 모습들이 많이 나오지 않을 까 생각됩니다.)
인구 문제는 지역의 경쟁력을 평가하는 하나의 척도입니다. 이제 지역 간 경쟁과 갈등보다는권역 내 공동 상생의 길을 열어갈발전적 협력이 필요한 싯점입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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