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구례간 도로개설 계획에 대해지역 환경단체가 환경 훼손을 우려하며반대의사를 밝혔습니다.
광양만 녹색연합은 오늘 성명을 내고 "도로개설 예정구간은 멸종위기 야생동물인수달과 하늘다람쥐등의 주된 서식지이자 생태통로가 되는 지역으로 도로를 뚫는 것은 백운산의 생태와 녹지축을 훼손하는 행위"라고 주장했습니다.
녹색연합은 이와함께 "현재 도로여건으로도 20분이면 통행이 가능한 상태인데도 확포장을 강행하는 것은 100억원의 혈세를 낭비하는 행위"라며 확포장 계획의 중단을 요구했습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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