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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중계차] 남해 초속 20~30m 강풍..침수피해 주의

조희원 기자 입력 2018-10-06 07:30:00 수정 2018-10-06 07:30:00 조회수 3

          ◀ANC▶
이번에는 전남 남해안 상황 알아봅니다. 
여수 국동항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조희원 기자, 어제는 비보다는 바람이 강했는데, 지금은 비가 시작됐습니까? 
           ◀END▶
(S/U)
네, 어제 저녁에도 거센 바람이 불었는데, 지금은 바람의 세기가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빗줄기도 점점 굵어져 태풍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실감할 수 있습니다. 
현재 남해 전해상과 광주, 전남 전역은태풍 경보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VCR START)
현재 남해안에는 전남 가거도 36.8를 최고로 초속 20에서 30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강풍으로 인해 파도도 높게 일고 있는데, 전남 마라도 7.8m를 최고로 5~7m의 파도가 일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오늘 오전까지는 목포와 여수, 완도항 등 전남 연안 55개 항로,92척의 여객선 운항이 어려울 것으로 예상됩니다.
아직까지 태풍으로 인한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았지만, 지역에는 가로수나 표지판이 쓰러졌다는신고가 들어오고 있는 상태입니다. 
빗줄기도 점차 강해지면서  이 시각 현재 광양 65.5mm, 고흥은 52.9mm의 강우량을 기록하고 있고, 이밖의 지역도 20mm에서 60mm의 강우량을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남해안에는 강풍을 동반한 시간당 40mm의 매우 강한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여수와 고흥 등 남해안의 만조 시각은 오늘 오전 7시쯤입니다 
바닷물의 수위가 상승하기 때문에 침수 피해를 입지 않도록 각별히 주의해야 합니다. 
지금까지 여수 국동항에서 MBC NEWS 조희원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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