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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스카이큐브 운영 누적 적자 100억원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2-17 07:30:00 수정 2016-02-17 07:30:00 조회수 2

순천 소형 경전철, 스카이큐브가 운영 2년여 만에 적자 폭이 100억원을 넘어서 운행 중단 위기에 놓였습니다.
순천 에코트랜스에 따르면 지난 2014년 4월부터 순천만국가정원역에서 순천문학관까지 4.62㎞ 구간에 운행되고 있는 스카이큐브의 운영 누적 적자액이 100억 여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순천 에코트랜스는  적자 누적을 해소하는 대안으로 종착역을 순천문학관에서 갈대밭 데크까지 1.2㎞ 연장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순천시의회는 스카이큐브의 운행이 중단되면 철거비용 만도 700억원에 이르게 된다며 정상화를 위한 합리적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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