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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연합 '온도차'-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2-18 07:30:00 수정 2016-02-18 07:30:00 조회수 0

           ◀ANC▶광양만권 3시 시장들이 오늘 행정협의회를 열고이번 총선 예비 후보들에게 답보 상태에 놓인 지역 공동 현안에 대한  공약화를 촉구하기로 했습니다. 
또, 최근 지역 경제단체가 제시한 바 있는   도시연합의 타당성을 검토해 보자는 의견도 제시됐지만  3시의 온도차는 컷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2016년 새해 처음으로 개최된 광양만권 광역행정협의회에서   조충훈 순천시장이 신임 회장으로 추대됐습니다
광양만권 3시 시장은 광역 교통망 구축 사업,여수공항 활성화 지원 공동 대응 등6개 협력 사업도 올해 가시적 성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그리고 수서발 KTX의 전라선 운행 확대, 여수공항 부정기 국제선 운항 허가 등 6개 추진 현안에 대해서는 더욱 적극적으로 공동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지지부진한 공동 추진 현안 사업에 대해  20대 총선 국회의원 예비 후보들에게공약화를 촉구하기로 결의했습니다.              ◀INT▶(지금 예비후보 등록자들에게 우리 협의회 이름으로 자료를 줌으로 해서 공약화를 서두르면 정치적으로나 선거가 끝난 뒤 가서도 부담을 갖고...이렇게 하면 어떨까요? 
조충훈 순천시장은 또, 올해 연계 협력 신규 사업으로 최근 광양만권 경제인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광양만권 3시 도시 연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논의해 보자고 제안했습니다.           ◀INT▶(시민들도 관심을 갖고 있는데 협의회에서도 적극적으로 뭐가 문제가 있는 건지 아니면 장점이 있는 건지 해서 할 수 있는 과업을 만들 수 있는 하나의 TF팀을 만들어서 하는게 어떨까 생각합니다.)
하지만 도시 연합 논의 제안에 대해 여수와 광양시장은 큰 의견차를 보였습니다           ◀INT▶(제가 볼때는 근본적으로는 멀리보면 가는 것이 맞지만 당장하기에는 조금 속도 조절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그 말을 써버리는 순간 불필요한 논란이 가속돼 버리니까...)
           ◀INT▶(실현이 될 수 없는 그런 사업인데 쉽게 쉽게 한번도 시민들에게 물어본 일도 없이 이것을 불쑥 카드를 내 보인다는 것은 저희는 맞지 않다고 봅니다.)  3시 간의 일부 의견에 대한 온도차 속에서도 광역행정협의회는 광양만권 상생 발전을 위한  지역 발전의 공동 의제를 발굴하고 실현해 가는  현실적인 논의의 장으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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