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4·13 총선을 50여일 앞두고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이 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공천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역에서는 정치신인들이대거 공천 신청에 나선 가운데'현역물갈이'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지역구별로20대 총선에 출마한 각 정당별 공천 신청이 마무리됐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경우전남동부권에서순천.곡성 선거구가 5명으로 가장 많고여수 갑은 3명, 여수을과 광양.구례가 각각 2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5개 선거구에 12명이 지원해평균 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더민주당은 탈당자를 포함해현역의원 20% 컷오프를 실시하는공천룰을 확정해현역 물갈이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
더민주당 소속 현역 의원으로는여수 갑 김성곤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했고여수 을 주승용 의원과 고흥.보성 김승남 의원이국민의 당으로 당적을 옮긴 가운데광양.구례 우윤근 의원만이공천 경쟁을 펼치게 됐습니다.
국민의당 공천 신청자는 더 많습니다.
//광양.구례 선거구에 5명,순천.곡성에 4명, 여수갑과 고흥.보성이각각 3명, 여수을에 2명이 신청했습니다.//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습니다.
국민의당은 아직 공천규칙을 확정하지 못했지만안철수 대표의 측근으로 분류되는정치신인들이 대거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공천에서 눈여겨 볼 대목은전남동부지역에새누리당 공천 신청자가 8명으로역대 선거 가운데 가장 많다는 점.//
지난 보궐선거에서순천.곡성 이정현 의원이 당선된 이후야당 텃밭에서 새로운 여당 바람을 일으키려는 정치 신인이 늘었다는 반증입니다.
각 정당은 공천 신청자를 놓고이번주부터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들어갑니다.
공천 기간 전략 공천에 대한당내 계파 갈등 뿐만 아니라여야나 야당 사이 경합지역에누구를 내보낼지를 두고도 치열한 눈치싸움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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