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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순천 신대지구, 명품 단지 육성-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2-27 20:30:00 수정 2016-02-27 20:30:00 조회수 0

           ◀ANC▶순천 신대지구 내 주민 편의 시설 유치 계획이 표류하면서 지역 주민들의 상실감도 커지고 있는데요.
순천시가 신대지구의 정주 환경 개선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내 배후 기능을 목적으로 지난 2013년 준공된 290만㎡ 면적의 순천 신대지구. 
하지만 당초 광양 경제청이 굳게 약속했던 대형종합병원과 외국인학교,대형유통업체의 유치 계획은 현재 사실상 무산된 상태입니다.
신대지구 입주 주민들의 불만이 큰 이유입니다.
급기야 신대지구 입주민들은 최근 주민 협의체까지 구성하고 활성화 전략을 요구하기 시작했습니다.           ◀INT▶(하나도 사업이 이뤄진게 없거든요. 분양당시 약속했던 부분들이요. 당연히 아무리 반대가 있더라도 당연히 들어오고 당연히 시행할 줄 알고만 기다리고 있었는 데 그런 자체가 무시가 되다 보니까 전부가 무산되고 철회하고 이러다 보니까 저희가 더 이상 기다릴 수 없는거죠.)
순천시도 이에따라 시 행정에서 추진 가능한 신대지구 정주 환경 개선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순천시는 먼저 시민 밀착형 서비스 제공을 위해신대지구에 연내 행정복합타운을 조성하고책임읍면동제도 실시하기로 했습니다.
또, 소방서,경찰 파출소 등이 들어설 수 있도록 신축부지를 매입해 제공하기로 했습니다.  
이 밖에도 신대 회랑 가로숲길 조성사업과 함께 옥녀봉 공원화 사업,제 2호 기적의 놀이터, 장난감 도서관,초.중학교의 신설 또는 이전, 보육 시설 6개소 확충 사업을 병행 추진합니다.           ◀INT▶(작년에 인수인계를 받은 이후에 올해 순천시의 역점 시책 1호로 지정해서 행정 교육 문화 복지 정주환경 분야에 2016년 순천시의 모든 행정력을 총 집중할 계획입니다.)
시는 또, 현재 표류하고 있는 외국인학교와 대형종합병원의 유치를 위해서도 경제청과 에코벨리에 힘을 더하기로 하고 잠재 투자자 찾기에 나섰습니다. 
2016년, 광양만권의 명품 주거 단지로 신대지구가 새롭게 자리매김할 수 있는 원년이 될 수 있을 지 주목됩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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