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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코 앞에' 활기찬 주말(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2-27 20:30:00 수정 2016-02-27 20:30:00 조회수 0

           ◀ANC▶
 뿌연 미세먼지가 끼긴 했지만2월 마지막 주말의 날씨는 대체로 포근했습니다.
 봄이 가까이 왔음을 실감할 만큼부쩍 오른 기온에 곳곳에서 나들이에나선 시민들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김진선 기자입니다. 
           ◀END▶           ◀VCR▶
 사이클 5백 대가 한꺼번에도로로 쏟아져나옵니다.
 몸을 낮추고 바람을 가르며구불구불한 농촌 도로를 따라힘차게 페달을 밟아나갑니다.  3.1절을 앞두고 사흘 동안 열린 이번 대회에는 전국 45개팀 9백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INT▶ 송영진"다른 투어에 비해 어렵지는 않은데바람이 불어서 조금 힘들었어요."
 검은 날개를 자랑하는 흑두루미가순천만 하늘을 자유롭게 누빕니다.
 천연기념물인 흑두루미를 만나러온 시민들은다양한 체험행사에도 참여했습니다.
 어린이들은 작은 날개와 부리를 직접만들고 모빌에 달아보며 흑두루미와 더욱 친해졌습니다.
           ◀INT▶ 이다혜/현진이/이다빈"흑두루미 잘 몰랐는데 체험하면서 좋았어요"
 광주 무등산에는 전국에서 등산객들이 몰려들었습니다.
 포근한 날씨를 기다려왔던 등산객들은 함께 오르고 쉬어가며 봄을 앞둔 산을만끽했습니다.
           ◀INT▶ 원종수/경기도 부천"여기까지 온 보람이 있는 것 같아요. 산도 너무 좋고, 공기도 좋고, 날씨도 좋고"
           ◀INT▶ 김영란/나주시"공기도 좋고 다람쥐도 기어가는 걸 보고, 너무너무 경치도 좋고 물소리 새소리도"
 일요일인 내일은 대부분 지역에 비가 예보돼있고 밤에는 곳에 따라 1~3 센티미터의 눈이 내리겠습니다. 
 MBC뉴스 김진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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