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선거구 획정안을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내일(29일) 본회의 처리 절차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광주. 전남에서는 한 석이 줄어든 선거구에서 후보들이 표심 경쟁을 벌이게 됐습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C/G] 선거구획정위는 광주광역시 동구와 남구 선거구를동남감과 동남을로 재편하고북구갑.을의 경계를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동구 입지자들은 동남을로 출마할 가능성이 높지만 남구 입지자들은 고민에 빠지게 됐습니다.
전남에서는 영암 강진 장흥선거구를 무안 신안 영암과고흥 보성 강진 장흥 선거구로 나눴습니다.
C/G] 도내 유일한 새누리당 이정현 의원의지역구인 순천 곡성에서는 곡성을 광양 구례선거구에 붙이고
인구 11만여명인 '여수 갑' 선거구는'을' 선거구의 미평동과 만덕동을 포함시키는 것으로 조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무안 신안 영암선거구에박준영 민주당 대표가 합류하고황주홍 의원은 고흥 보성 강진 장흥 선거구를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도내 유일한 새누리당 지역구 의원인이정현 의원은 순천에서 출마할 것으로알려져 고향 곡성이 빠진 선거구에서득표력을 시험받게 됐습니다.
한편 더민주는 광주·전남 복수 공천신청 지역 후보자들에 대한 면접에 들어갈 예정이어서 예비후보들의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국민의당도 광주 현역 의원 6명 가운데 두, 세명을 공천에서 뺄 것이라는 게당 안팎의 전망이어서 현역들이 촉각을세우고 있습니다.
하지만 더민주에 비해 현역 숫자가 적다는 점에서 현역을 배제하기가 상대적으로어렵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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