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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구 획정..전략 마련 분주-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3-01 07:30:00 수정 2016-03-01 07:30:00 조회수 0

          ◀ANC▶선거구 획정위원회가 선거구 획정안을 국회에 제출함에 따라 본회의 처리 절차만 남겨 놓고 있습니다.
당 공천을 앞둔 총선 후보자들은선거구 분할과 합구에 따라표심을 잡기위한 새로운 전략 마련에 분주한 모습입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선거구획정위원회는기존의 순천.곡성 선거구에서 곡성을 분리하고광양.구례에 합치도록 조정했습니다.//
호남 유일의 새누리당 지역구인순천.곡성 선거구에서현 이정현 의원의 고향인 곡성이 떨어져 나간 것입니다.
이 의원이 선거구 분리에도 불구하고순천 지역구에 출마를 결심한 상황에서이 지역에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 당 공천을 누가 받으냐에 따라치열한 승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번 획정안에 대해곡성군 주민들은 불만이 많습니다.
순천 선거구와 합쳤을때도후보자들의 선거 운동에서소외지역으로 여겨져 왔는데 광양.구례와 합구가 되더라도여전할 것이라는 생각때문입니다.
//고흥.보성 선거구도 새롭게 조정됐습니다.
기존 선거구에 강진과 장흥군이 포함됐습니다//
선거구 통합으로국민의 당으로 당적을 옮긴고흥.보성 지역구 현 김승남 의원과 장흥.강진 황주홍 의원이공천 과정부터 승부를 벌이게 됐습니다.
국민의 당으로서는전남지역 소속 의원 3명 가운데 2명이1개 선거구에서 맞붙게 된 것입니다.
//여수 갑과 을 선거구는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정리됐습니다.
다만 인구가 11만명에 불과한 여수 갑에 여수 을 선거구에서 미평동과 만덕동을 떼어내어 합치게 됨으로써//해당 동에서 선거 운동을 펼쳐왔던을 선거구 후보자들은 혼선을 빚게 됐습니다.  
선거구획정안이 확정됨에 따라더불어민주당이 광주에서후보자 면접을 벌이는 것으로각 당별로 공천작업도 시작됐습니다.
오랜 논란끝에 지역내 선거구획정안이 결정되면서 본격적인 총선 정국으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종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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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태
김종태 jtkim@ysmb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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