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민선 6기 들어 전남도가 기존 동부출장소를 동부지역본부로 조직을 키워 행정 서비스를 확대해 가고 있는데요.
전남도가 동부권으로 산하 기구를 이전하는 계획을 검토하고 있어 동부권 행정 기능이 더욱 강화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END▶◀VCR▶지난 2005년 전남동부권의 민원행정해소를 위해1과 3담당으로 개소한 도청 동부출장소.
하지만 도청 동부출장소는 전남동부권 인구 90여 만명의 행정 수요를 감당하기엔 크게 부족했고 지난 2014년 8월 동부지역본부로 승격돼기능이 강화됐습니다.
도청 동부지역본부는 환경국을 중심으로 한 1국 3과 11담당 규모의 조직으로 이제 동부권의 행정 서비스 확대에한 몫을 하고 있다는 평가입니다. ◀INT▶(실질적으로 작년 4월에 조례 개정해가지고 83종으로 대폭 도에서 처리하는 민원을 동부지역 본부로 위임받아서 하고 민원 업무 처리를 위해서 도청에 가는 일이 없도록 저희들이 충분히 됐다)전남도는 여기에 추가로 동부권 행정 기능을 강화하기위한 새로운 방안을 모색하고 있습니다.
현재 보건환경연구원, 도로관리사업소 등 전남도 산하 기구를 동부권으로 이전하는 계획이 긍정적으로 검토되고 있는 겁니다.
전남도는 현재 이전하게 될 산하 기구의 신규 청사 건립을 포함해 이전 계획 전반에 대해 실무 부서와 협의에 들어갔습니다. ◀INT▶(보건환경연구원 일부가 일부 기능이 율촌산단 쪽으로 공유재산 관리 계획에 반영돼 하는 것으로 알고 있고 도로관리사업소 동부지소 있어요. 그 기능이 그렇게 가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전남도청이 무안으로 이전한 이후 제기된 동부권 소외론이 여전히 지역 사회 내에 잔존해 있는 상황.
이번 전남도 산하 기구의 동부권 이전 계획은 지역 내 수요자 중심의 행정 서비스 확대에 대한 기대감도 함께 커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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