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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3곳 경선.. '야권통합' 갈등 확산-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3-08 20:30:00 수정 2016-03-08 20:30:00 조회수 0

(앵커)야권 텃밭을 놓고 한판 승부를 벌이고 있는더민주와 국민의당의 분위기가 딴판입니다.
더민주는 광주 공천방식이 윤곽을 드러내는 등민심 탈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반면,국민의당은'야권통합론'을 둘러싼 내홍이 커지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기자)
"광주 8개 선거구 가운데 3곳에서만 당내 경선이 치러질 수 있다"
이용섭 더민주 공동선대본부장은내일(9일) 광주 공천방식이 발표될 예정인데,
북구을과 광산구갑, 서구갑 등 3개 선거구만경선이 치러질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습니다.
또 광주 동남을과 광산을은후보 경쟁력 등을 고려해 경선없이 후보를 결정할 가능성이 높고,
북구갑과 동남갑의 경우는 당선 가능성이 높은 적임자를 찾는 데주력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INT▶  이용섭 더민주 공동선대본부장
반면 국민의당은'김종인발 야권통합론'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조정관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은김한길 위원장이안철수 대표의 '야권통합 불가론'을 반박해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INT▶ 조정관 국민의당 광주시당위원장
또 김 위원장의 '통합 지지' 발언은야당이 무능을 반성하지 않고, 선거철만 되면 반여당집결로 반사이익을 가져온 논리와 같다며진의가 의심스럽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렇지만 천정배 공동대표가수도권만이 아닌 다른 지역의 연대 가능성까지내비치는 등국민의당의 파열음은 계속 확산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ANC▶◀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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