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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구례·곡성',11명 각축-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3-16 07:30:00 수정 2016-03-16 07:30:00 조회수 2

          ◀ANC▶이번 20대 총선에서 전례없는 다자구도로관심을 끄는 곳이 바로 광양·구례·곡성선거구 입니다.
선거를 4주 앞둔 현재까지도 11명의 후보자들이 경쟁 대열에 남아 각축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선거전의 양상을 박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CG--------------수성이냐 교체냐?----------------제1야당의 원내대표까지 거친 3선 중진, 
이번 선거는 사실상 우윤근 의원의 수성이냐 교체냐로 정리할 수 있습니다.
중량감은 단연 돋보이지만3선의 피로감 에다  그동안 광양시장 선거에서 세차례나 연패한 더민주의 지역내 당세를 감안할 때승리를 낙관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CG------------------------국민의 당, 치열한 대항마 찾기  --------------------------이같은 분위기는 호남의 맞수인 국민의당의 치열한 내부경쟁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남기호, 서동용, 정인화, 최유성등 4명의 예비후보자들이 세를 경합하며우의원의 대항마로 나서려는 상황,
공천만 받으면 한번 싸워볼만 하다는 자신감의반영으로 읽히지만 경선방식을 둘러싼 내부 잡음과 당의 침체가 발목을 잡는 분위깁니다.
CG-------------------노동계 이번에도 결집? ---------------------지난 19대총선에서 통합진보당 후보로 출마했던  유현주 후보의 득표율은 32%,
노동계 세력이 결집해 당시 민주당과 양강구도를 형성한 결과인데 신생 민중 연합당의 이름으로  이번 총선에서도 4년전의 분위기를 이어갈 수 있을지는 미지숩니다.
CG------------------곡성 편입 영향은?·--------------------13만 유권자 규모의 기존 광양 구례 선거구에 새롭게 편입될 2만6천여명의 곡성군 지역.  
재작년 재보선에서 이정현 후보가 당선되는데 강력한 캐스팅 보트 역할을 했던 지역의 표심이 이번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관심삽니다.
◀INT▶ 김윤필 광양 참여연대 대표 "곡성이 과연 누구의 손을 들어줄까가 큰 변수로 작용할 것 같고 그리고 어느 정당이 경선을 경선을 잘 마무리 해 정당의 표심을 잘 모을 수 있을지가 관건이 될 것 같습니다."
CG------------"우리도 뛴다"--------------//새누리당 후보로는 이승안 당협 위원장이공천을 확정받아 지역내 여권 우호정서를 규합해 가고 있고,   
더민주 에서 컷 어프된 안준노 예비후보와 국민의당 경선자격을 잃은 김현옥 예비후보도경선의 부당성을 제기하며 본선 참여를 준비중입니다. 
피아노 조율사인 장대범씨, 개인사업을 하는 박형모씨도 무소속으로선거 레이스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CLOSING) - 야권의 이합집산과 공천을 둘러싼 중앙정치 이슈가 총선 정국을 주도하는 가운데, 전례없는 후보 난립의 선거구도까지 더해져 자칫 경쟁만 있고 관심은 없는     후보들만의 선거가 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오고 있습니다. 
MBC NEWS 박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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