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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론을박] 선택 2016, 지역의 기대는?-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3-18 07:30:00 수정 2016-03-18 07:30:00 조회수 0

           ◀ANC▶제 20대 총선을 앞두고 저희 MBC토론 갑론을박에서는 지역 정치 쟁점과 필요한 공약은 무엇인지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져 봤는데요.
참석 패널들은 20대 총선 예비 후보들이 지협적인 공약의 틀을 깨고보다 광역적 측면의 공약들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김주희 기자가 보도합니다.◀END▶◀VCR▶토론 참석자들은 현 19대 국회가 전문성도 성실성도 부족한 식물 국회였다고 규정했습니다.
때문에 이번 국회 입성을 도전하는 예비 후보들은     새로운 해법을 제시할 수 있는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고 전제했습니다.           ◀INT▶ 오승룡(19대 국회의 한계를 잘 진단해서 20대 국회에서는 솔루션 중심으로 여당과 경쟁하는 야당, 국회가 솔루션 중심으로 정부를 견제하는 국회를 만들어 내는게 20대 국회의 가장 큰 과제일 것 같습니다.)
현재 전남동부권 각 선거구 예비 후보들의선거 공약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됐습니다. 
선거구를 넘지 않는 지협적인 공약보다는 좀 더 큰 틀에서의 공약들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INT▶ 진영재(선거 공약에 있어서도 국가적인 시각과 지역적인 시각이 균형을 이뤄야 한다고 봅니다. 그런데 예비 후보들의 선거 공약의 면면을 보면 지나치게 지역 현안 중심의 공약을 발표하고 있는 그런 측면도 없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번 총선 과정에서 광양만권의 공동 발전을 견인하는 의제들이설정돼야 할 것이라는 의견도 제시됐습니다.           ◀INT▶ 김명수(만약에 전주까지를 준 수도권으로 분류를 하고나면 지역적 경쟁력은 크게 훼손되어질 수 밖에 없는 데 이번 총선을 통해서 국회의원에 당선되신 분들이 또는 출마하신 분들이 유의해야 할 것은 그런 문제 의식을 가지고 공약을 개발해야 한다.)
특히, 최근 전남동부권 일부 선거구에서 심화되고 있는 과열, 혼탁 양상은 자제돼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INT▶임영찬(지금 3월 15일 전남도 선관위가 발표한 여수 갑지역의 혼탁지수가 전남에서 최고로 높다고 발표된 것을 보고 참 부끄럽게 생각하고 후보자들이 상대방을 흠집을 내서 자기가 반사이익을 얻으려고 하는 것 보다는 오히려 올바른 정책을 가지고 대결할 수 있으면 좋겠다 이런 생각이 드는데...)
토론 참석 패널들은 현재 예비 후보들이 보다 현실적인 공약으로 선거 구민들에게 다가서야 하고 지역 유권자들 역시 책임감있는 판단으로 20대 총선에서 투표권을 행사해야 한다고 제안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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