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목포지역 조선업계의 선박 수출로
전남의 수출이 다소 늘었지만,
철강, 석유제품 수출과 원자재 수입은
모두 줄었습니다.
광주세관에 따르면
선박 수출이 1만7천% 늘어난 데 힘입어
수출은 지난해 같은 달보다 5% 증가했고,
원유와 철광 등 수입은 27% 가까이 줄어
지난달 전남의 무역수지는 6억2천8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습니다.
광주세관은 선박의 경우
한 번 수출할 때의 금액이 커
매우 높은 증가폭을 기록했으며,
원자재 수입이 줄어든 것은
여수산단과 광양제철소의 생산이
활발하지 않은 데 따른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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