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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웃자람 등 피해 우려-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3-19 07:30:00 수정 2016-03-19 07:30:00 조회수 0

           ◀ANC▶지난 겨울 보리 작황이 좋지 않습니다.
기온은 높고 일조량이 부족함에 따라 잎은 웃자라고 줄기가 많아져수확량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됩니다.
최진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푸르게 펼쳐진 보리밭에 비가 내립니다.
물 빠짐이 좋지 않은 밭고랑 주변이삭은 습해로 노랗게 변했습니다
비가 내릴 때는 농민들의 걱정이 더 큽니다.           ◀INT▶ 채영곤[ 보리재배]/습해가 나오고 잡초가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수확량 면에서 많은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생각됩니다./
전남도농업기술원이 지난 2월 한 달 조사한 강수량은 45밀리미터로 평년보다 4밀리미터가량 적습니다.
하지만 기온은 3점3도로 0점7도가 높았고일조시간은 179시간으로 열 시간 가까이줄었습니다.
C/G]지난 16일 기준으로 적기에 파종한보리생육을 조사한 결과초장은 34센티미터로 평년보다 15센티가 길고1제곱미터의 줄기 수는 천백여 개로5백 개 정도가 많습니다.
 ◀INT▶ 박종일 과장[진도군농업기술센터]/웃자람으로 보리가 연약해지고쓰러짐 현상과 수량감소 원인이 됩니다./
농사당국은 초장이 길고 줄기 수가 너무많으면 잎이 말라죽는 피해가 늘고 고온으로 보리이삭이  일찍 나오면 봄철 서리피해를 입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S/U] 자치단체가 조사한 전남도내 2016년 보리파종 면적은 만 5천 헥타르로1년 전에 비해 2천 헥타르가 넓습니다.
MBC뉴스 최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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