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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만 '수출용 패류생산 해역' 지정 예정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3-22 07:30:00 수정 2016-03-22 07:30:00 조회수 0

전국 새꼬막 생산량의 70%를 차지하는
여수 여자만이 이르면 오는 10월쯤
'수출용 패류생산 해역'으로
지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는
지난 2013년부터 3년 동안
여자만 만 3천 헥타르에 대해
위생조사를 실시한 결과
세균과 중금속, 항생제 등의 검출량이
패류 수출해역 지정 기준에
부합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관련해 남해수산연구소는
오늘(21) 여수수협에서 워크숍을 열고
위생조사 결과 등을 발표한 데 이어
지자체 의견수렴과 어민 공청회 등을 거쳐
오는 10월쯤 여수 여자만을
'수출용 패류생산 지정해역'으로
고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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