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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애인, 다문화 공약은 어디에도...-R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4-05 20:30:00 수정 2016-04-05 20:30:00 조회수 0

           ◀ANC▶ 제20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과 정책이 담긴공보물이 각 가정에 전달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장애인 등 사회적 소수자를 위한 공약은 찾아보기 힘들고 일부 공약은 이른바 묻지마 공약에 그치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다문화가정이 갈수록 늘고 있습니다.
 전남 다문화가정 학생은 6천여 명,1년 전보다 21% 넘게 증가했습니다.(투명CG)
 지자체는 물론 정부가 다문화가정에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지만 다문화가정이 많은 농어촌지역인 영암무안신안 선거구 후보자들 공약에는다문화 공약이 빠져 있습니다.
           ◀INT▶ 최승자 센터장/국가에서 예산을 (많이) 지원했으면 좋겠는데이번 선거에 나온 후보자들 공약에 (다문화가)들어가지 않아서 너무 아쉽습니다.//
 오히려 도시지역인 목포 선거구에 출마한 박석만 후보가 다문화가정 종합교육지원센터 건립을 공약으로 제시했습니다.
 이번에는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총선 후보자들의 장애인 등 취약계층 공약을 살펴봤습니다.
 있기는 하지만 공약이라 할 수 있을지 의문이 들 정도로 허술합니다.
 대부분 딱 한줄, 구체성도 떨어지고 예산확보 방안은 물론 공약 추진 계획도 없습니다.(CG)
           ◀INT▶ 허주현 소장장애인을 시민으로 생각하지 않는다는 반증이고 장애인에 대한 인식이 정말 없구나란 생각이../
 공직선거법상 대통령이나 지방자치단체 후보들은 공약 이행절차와 재원조달 방안 등을 게재하도록 하고 있지만 국회의원은 제외돼있습니다.
 더 많은 배려가 필요한 장애인과 다문화가정 등 사회적 소수자들은 총선 후보자들의 공약에서조차 외면받고 있습니다. 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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