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거문도 항로 대체 여객선인 조국호가
운항을 개재한 지 하루도 안 돼
또다시 결항사태를 맞았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은
어제(5) 조국호에 대한 수리를 마치고
여수-거문도 항로에 재투입했지만,
추가 수리가 필요하다고 판단해
오늘(6) 결항했다고 밝혔습니다.
조국호는 지난 4일
운항 도중 기관고장으로 회항했으며,
이튿날인 어제(5) 오후 운항을 재개했습니다.
해수청은 내일(7)부터
조국호가 정상 운항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지만,
잇따른 결항 사태로 섬 주민들과
관광객들의 항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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