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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 '치열한 승부'-R

김주희 기자 입력 2016-04-07 07:30:00 수정 2016-04-07 07:30:00 조회수 0

         ◀ANC▶여야 대결이 볼만한 순천시 선거구는쉽게 단정짓기 어려운 치열한 선거전이 벌어지고 있는데요.
순천 여론의 변화 추이를 김주희 기자가 분석했습니다.◀END▶◀VCR▶4.13 총선을 앞두고 지난 달 24일 발표된   KBS와 연합뉴스의 순천시 선거구 판세 분석 결과, 
더민주 노관규 후보가 38.1%로  새누리 이정현 후보를 6.7%포인트 앞서며 초반 우세론을 형성했습니다.
그리고 나흘 뒤인 지난 달 28일.  
여수MBC와 순천KBS의 공동 판세 분석 조사에서 더민주 노관규 후보는 41.8%의 지지도로  새누리 이정현 후보와 격차를 오차 범위 밖으로까지 벌이며  강한 바람을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선거전이 중반으로 접어들면서지역 여론에도 또 다른 분위기가 감지됩니다.     MBC 여론조사에서  더민주 노관규 39.3%, 새누리 이정현 30.4% 지지율을 보이며 일주일 전에 비해 지지율 격차가 줄어 들었습니다. 
또, 다른 언론사들의 여론 조사 결과는 지지율 격차가 더 좁혀집니다. 여전히 노관규 후보가 앞서고 있는 가운데 이정현 후보와 지지율 차이가 광주KBS 4.9%포인트CBS와 국민일보 3.6%포인트로 오차 범위 안으로 좁혀 들었습니다.  20대 총선이 중반을 달리면서 여야가 치열하게 격돌한 순천시 선거구.
노관규 후보가 초반 돌풍을 계속 이어갈 수 있을 것이냐. 
이정현 후보가 여론 뒤집기에 성공할 것이냐
순천시 선거구에서는 한치 앞을 예측하기 어려운 여야 후보들의 치열한 승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MBC NEWS 김주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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