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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스크논평]표심은 어디에?...'유권자가 주인공'

최우식 기자 입력 2016-04-12 20:30:00 수정 2016-04-12 20:30:00 조회수 0

           ◀ANC▶20대 총선, 투표가 바로 내일입니다.
13일간의 공식선거운동기간이 끝나가면서후보자들도, 유권자들도 이제 정리가 필요한 시간입니다.
우리 지역은 선거구마다 쟁쟁한 경쟁구도 속에전국적인 관심을 끄는 선거구까지 있어유권자들의 투표 참여는 더더욱 중요합니다.
데스크 논평, 최우식 보도부장입니다.           ◀VCR▶20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하루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두달전 상황에서의 총선 구도와는그야말로 정치는 생물이라는 말을 증명하듯너무도 달라진 상황을 실감할 수 있습니다.
이번 총선을 통해 호남 정치가한국 정치의 선진화를 이끌 수 있을지,호남정치의 정통성은 복원할 수 있을지,지역구도 타파의 여지가 이어질지가선거 초반의 관심사였다면,=================================지금은 분열된 야권의 총선이후 정치적인 역할과 함께선거전에서 제시된 수많은 공약의 진정성,선거과정에서 불거진 갈등과 상처의 봉합책,선거초반에서 중반을 거쳐 종반까지 이어진지지율 변화의 방향성 등이 유권자들의 관심거리일 겁니다.
여기에 대구에서의 더불어민주당처럼순천 새누리당 후보의 선거 결과도 당락을 떠나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번 선거를 돌이켜보면선거운동기간동안 후보자들이 보여준 심각한 혼탁.과열 양상은 여전히 청산해야 할 선거문화임이 확인됐습니다=================================고소.고발이 난무하는 선거 후유증.
이제는 유권자들이 바꿔야 합니다.
선거 막판, 각 정당에서는 저마다 비관론을 전면에 내세우며 지지층 결집에 주력하고 있고,남아있는 부동표를 움직이기 위해 안간힘을 쏟고 있습니다. 
이는 후보자들, 정치인들이유권자의 힘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선거는 후보자들만의 이벤트가 아닙니다.
선거 결과를 바꿀 수 있는 주체는 오직 유권자 뿐입니다.  내일 궂은 날씨가 예상되지만이번 선거의 주인공은 책임있는 한 표를 행사하는 바로 여러분입니다.
데스크 논평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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