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악화를 이유로
여수-거문도 여객선이 결항되면서
투표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여수지방해양수산청 등에 따르면
오늘(12) 거문도 인근 해상의 파고가
운항 기준인 2.5m를 넘어
여수-거문도를 오가는 여객선 운항이
모두 통제됐습니다.
이에 따라 내일(13) 투표를 앞두고
초도와 손죽도, 거문도로 들어갈 예정이었던
섬 주민 수십 명의 발이 묶이면서
투표에 큰 차질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여수 운항관리센터는
내일(13) 오전까지 결항이 이어지다
오후에는 정상 운항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