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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안느 수녀, 10여 년 만에 소록도 찾아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4-15 20:30:00 수정 2016-04-15 20:30:00 조회수 0

평생을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봤던마리안느 수녀가10여 년 만에 다시 소록도를 찾았습니다.
소록도 병원 측은 마리안느 수녀가 어제(15) 소록도 병원에 도착해현재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다음 달 개원 100주년 기념식에 참석한 뒤한동안 소록도에 머물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82살인 마리안느 수녀는지난 1960년대 소록도에 들어와40여 년 동안 한센인을 돌본 뒤지난 2005년 모국인 오스트리아로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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