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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당 체제' 호남정치인 주가 '상승'-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4-21 07:30:00 수정 2016-04-21 07:30:00 조회수 9

           ◀ANC▶
 총선이 끝나고 당내 주도 세력으로자리잡기 위한 호남출신 당선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습니다.
 여야에서 지도부 선출 등을 앞두고 호남출신 정치인들의 주가가 뛰고 있습니다.
 김양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호남에서 제1당으로 부상한 국민의당은 당권 경쟁을 놓고 벌써부터 경쟁이 뜨겁습니다.
 광주전남지역 출신으로는 박지원, 박주선,천정배 의원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모두 잠재적 대권 주자라는 점에서 앞으로 행보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INT▶ 박지원 의원(국민의당)원내대표를 맡아주는 것이 어떠냐고 이야기를하지만 저는 원내대표는 후배들에게 길을 터줘야되고 대권이나 당권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역시 호남출신 중진 인사들의 당권 도전이 잇따를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호남지역 국회의원이 이개호 의원 등 3명으로 줄면서 이들의 입지도 커지고 있습니다.
 각종 현안에 대해 호남 의원들이 공동대응 할 경우 발언권은 더욱 강화될 수 있습니다.
◀INT▶ 이개호 의원(더불어민주당)/호남권의원 협의체를 구성해 지역민들의 소망들을 중앙정치권에 전달 역할을..//
 더민주의 호남 달래기 대책과 맞물려 당내 인선과 조직 정비를 할 때 호남 출신 의원들이 우선 고려 대상입니다.
 새누리당에서도 이정현 의원이 호남의 민심을 적극 대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의원은 이미 당권 도전 의사를 밝혔습니다.
           ◀INT▶ 이정현 의원(새누리당)/지금 제 생각은 내가 당 대표가 안되면 최고위원에 머무는 것 보다는 입각을 해서..//
 내년 대선을 앞두고 각 당의 호남표 공략이 예상되면서 정치권에서 호남출신 의원들의 주가가 급등하고 있습니다.mbc뉴스 김양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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