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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고흥과 보성, 장흥과 강진...이번 총선에서 4개 군이 하나의 선거구로 묶이면서 많은 주목을 받았는데요.
[송은주] 데스크 인터뷰 오늘, 이번 시간에는 이 선거구에서 당선된 국민의당 황주홍 의원과 함께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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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안녕하십니까?
[황주홍] 네. 안녕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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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우선 당선 축하드립니다.이번에 재선에 성공하셨는데우선 당선소감부터 들려주실까요?
[황주홍] 부족한 사람에 대해서 따뜻하고 뜨거운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저희 유권자여러분 고흥과 보성.장흥.강진 군민여러분 한분한분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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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 선거 운동을 통해서도 확인하셨겠지만침체된 농·어촌 경제와 고령화, 복지 문제 등 지역에 산재한 현안이 만만치 않습니다.20대 국회에서 가장 중점적으로 추진하실 정책어떤 것들이 있습니까?
[황주홍] 우선 제일 중요한게 농업입니다. 농업 임업.축산업.수산업, 제가 아주 늘 머리속을 떠나지않는 4개의 단어들입니다. 제가 지금 마침 국민의당의 전국농어민위원장을 겸하고있습니다. 농업과수산업.축산업.임업 다 중요한데요.기본적으로는 농업.임업.축산업.수산업을 하시면서도 도시의 근로자들의 소득과 대등해지게 하는것 이것이 저의 목표고 제가 해야될 과제입니다. 쌀 문제를 잠깐 말씀드리면 정부와 농협의 수매량이 쌀생산량의 50%이하로 밑돌지않게 법제화하는것 이것이 제공약이고 저희 국민의당에 공약이기도 합니다. 또 전남쌀이 지금은 제값을 못받고 있는데 같은품종 같은등급의 경우일경우 최상가가 만원일경우에 95%이하로 만약 떨어지면 지금은 70%밖에 못받아요. 그럴경우 나머지 차액을 국비와 지방비로 보전하는것 이것이 제공약이고 국민의당에 공약이기도 합니다. 수산직불제 같은게 너무 빈약합니다. 그걸 손질해야합니다. 정책금리도 대폭 낮춰야 할것입니다. 그다음 어가소득의 비과세한도를 3천에서 4천정도로 높여야합니다. 이런것들 중점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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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언] 4개 군이 하나의 지역구로 통합되면서일부 지역은 소외되는 것 아니냐는 이런 우려들이 있거든요 이부분 어떻습니까?
[황주홍] 그런 우려가 나와서는 안되죠. 제가 해야될일이기도 하거니와 또 4개군의 군수님들과 4개군의 공동발전협의체를 조만간 출범시킬계획입니다. 우리 고흥이 인구가 가장 많지않습니까. 그래서 인구가 많은곳으로 더많은 국가기관과사업 그리고 더많은 국비가 유치되게하는것이것 자연스러운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4개군을 균형있게 발전시켜서 소외감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그전에 비해서 황주홍이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면서부터 무언가좀 달라졌다. 좋은쪽으로 좋와지고있고 성장의 고속도로위를 달리는것같은 그런 느낌이 드시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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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은주] 말씀드린것처럼 선거구 개편이후 총선 과정에서 지역 정치권의 분열과 갈등도 많았거든요.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이런 문제도 해결돼야 할것같은데요.
[황주홍] 지난 선거과정 경선과정에서 아픔이 있었습니다. 선거 모든게임 경선이면 경선 게임이라한다면 경기에 규칙에 승복을 해야합니다. 우리나라가 비단 우리선거구만이 아니라 대한민국전체가 승복의 문화가없거나 약한편인것같아요. 이런거는 바람직한일은 아니지만 또 어떤의미에서는 그분들의 입장에서는 불가피한 면도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아무튼 선거는 끝났고 이제 새롭게 지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서 건설해야할때이기 때문에 제가 앞장서서 과거에 아픔들 상처랄까 갈등 봉합하고 치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박성언] 네, 오늘 말씀 잘들었습니. 고맙습니다.
[황주홍] 고맙습니다.
[박성언] 지금까지 고흥·보성·장흥·강진 선거구 황주홍 당선인과 이야기 나눠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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