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베일에 쌓여 있던
전남도와 미래에셋간의 여수 경도 투자계약서가
이번 도의회 임시회에서 공개됩니다.
전라남도와 도의회는
오늘(15) 열리는 도의회 임시회 기간동안
전남개발공사와 미래에셋 간에 맺은
여수 경도 토지.시설.사업권 매매 계약서와
개발 마스터플랜 초안 등,
천여 쪽의 관련 서류 전체를
열람만 하는 조건으로 공개하기로 했습니다.
전남개발공사 측은
민간 기업과의 계약서 공개에 부담은 있지만
불필요한 의혹을 없애자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미래에셋 컨소시엄은 지난해 1월,
여수 경도에 1조원 이상을 투자해
아시아 최고 수준 해양관광단지를 조성한다는
협약을 체결한 바 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