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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울마루 운영권 논란-R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4-27 07:30:00 수정 2016-04-27 07:30:00 조회수 0

           ◀ANC▶지역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인예울마루 운영 주체를 두고아직 GS칼텍스와 여수시가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여수시가 약속대로 예울마루를 기부채납 받아 운영해야 한다는 공감대는 형성됐지만운영 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김종태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ND▶지난 2천12년  GS칼텍스가 천억원을 들여 사회 공헌 사업의 하나로 문을 연 '예울마루'
개관 4년여만에 6백차례 넘는 공연과 각종 전시를 통해지역의 대표적인문화 예술공간으로 자리잡았습니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자신들이 운영을 맡아오던 예울마루를 당초 약속대로 여수시에 기부채납하려 했습니다.
하지만 여수시가 1년의 유예기간을 요청했고다음달이면 이 시한도 만료돼결정을 내려야 할 싯점에 이르렀습니다.
여수시는 일단  예울마루의 기부채납은 받되 운영은 GS에 위탁하고 운영비를 절반씩 부담하는 안을 내놓고GS측과 상당한 의견 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INT▶하지만 기부채납 시기와방법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합니다.
시 의회는 여수시 의견에는 전체적으로 동의하지만일부 의원을 중심으로장도 개발이 남아 있는 상황에서기부채납 시기를 조율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INT▶

기부채납과 운영은 별개의 문제로더 이상 기업에게만 부담을 떠 안기는것은문제라는 지적도 제기됩니다.           ◀INT▶
예울마루의 년간 운영비는줄잡아 40억여원
여수시는 다양한 계층의시민 토론회를 열고 이달안에 최적의 운영방안을 확정할 예정인 가운데1년여를 끌어온 예울마루 기부채납이어떤식으로 결론날지 관심이 높습니다.
      MBC뉴스 김종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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