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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만 활성화 '어떻게?' - R

문형철 기자 입력 2016-04-29 07:30:00 수정 2016-04-29 07:30:00 조회수 1

          ◀ANC▶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인천항에 밀리고석유화학제품의 수출이 줄어들면서 여수항까지 침체를 겪고 있습니다. 
이렇게 어려움에 빠진 지역 항만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포럼이 오늘(28) 여수에서 열렸는데요.
주요 내용을 문형철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VCR▶
[C/G 1 - 좌측하단 투명] 지난해 광양항의 컨테이너 물동량은 233만 TEU.인천항에 처음으로 2위 자리를 내줬습니다.///
이 같은 상황에서 광양항 활성화 방안의 하나로 제시된 것이이른바 '테스트 베드'.
물류 신기술을 전문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일종의 항만작업 시험장을 구축해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자는 겁니다.   
물류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하는'창업센터'를 설립하자는 의견도눈길을 끌었습니다.  
           ◀INT▶ "광양항을 물류 혁신의 거점 도시로 육성해서 지역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자는 의미가  있겠습니다"
벌크화물과 컨테이너 화물을 동시에 적재할 수 있는 특수 선박을 도입하고,
석유화학산단 입주기업들이원재료를 공동으로 구매하는 것도운송비 절감 방안의 하나로 제시됐습니다. 
           ◀INT▶"(원재료의) 공동구매뿐만 아니라, 필요하다면 수출 기지의 공동화, 공동 창고화, 공동  물류화를 통해서 전체적인 물류비용 감소를.."
[C/G 2 - 좌측하단 투명] 여수·광양항에서 나오는 부가가치는연간 2천 8백억 원.
외국에서 사용하는 방식대로인근 산업단지까지 모두 포함하면무려 100배 넘게 증가합니다.///
기업 유치를 위한 마케팅 차원에서라도 경제효과의 산정방식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겁니다. 
           ◀INT▶"(항만의) 부가가치가 매우 낮다고 하면 기업의 투자나 유치가 굉장히 미흡할 수 밖에 없고..."
[S/U] 석유화학제품의 대중국 수출이 감소하는 상황에서 미국과 중남미 등 신규시장을 개척해야 한다는 의견도 항만 경쟁력 강화 차원에서 다시 한 번 강조됐습니다. 
MBC NEWS 문형철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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