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가산단에서 근로자 한 명이
작업 중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30) 오전 9시 15분쯤
여수시 화치동에 있는
한 계면활성제 제조업체에서
냉각탑 설치 작업을 하던
하청 근로자 59살 이 모 씨가
8.4m 아래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경찰과 노동지청은
숨진 이 씨가 작업장소를 이동하면서
잠깐 안전고리를 푼 것으로 보고
업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규정 준수 여부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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