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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적금-고흥 영남 연륙교 명칭 논란

김종태 기자 입력 2016-05-03 07:30:00 수정 2016-05-03 07:30:00 조회수 0

여수 적금도와 고흥의 영남면을 연결하는 연륙교 명칭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여수시는 최근 성명서를 내고지난달 전라남도 지명위원회가 여수 적금과 고흥 영남을 잇는 연륙교의 명칭을 '팔영대교'로 한 결정한데 대해그동안 섬의 이름으로 결정해 왔던 통상적인 관례를 무시한데다교량의 시점이 적금도인 점을 감안하면 '적금대교'가 맞다며수용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고흥군은 여수-고흥간 연륙연도교 11개 가운데대부분이 여수 쪽 지명을 사용한 점을 고려하면이번 결정이 형평성 측면에서 바람직한 것이라고 반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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