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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는 근로자 많았다-R

보도팀 기자 입력 2016-05-06 20:30:00 수정 2016-05-06 20:30:00 조회수 0

(앵커)
임시공휴일인 오늘..모두가 쉰 건 아니었습니다. 
중소기업 등은정상 근무를 하는 곳이 많았는데요..
부모가 일터로 향하면서자녀를 맡은 곳에서도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정용욱 기자입니다. 
(기자)
광주의 한 가방 제조업체입니다. 
원단을 자르고재봉틀을 조작하는 손길이 분주합니다. 
밀려드는 물량을 맞추기 위해10여 명의 근로자들이 평상시와 다름없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 
           ◀INT▶
임시공휴일을 맞아관공서나 대기업은 대부분 쉬었지만중소기업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CG) 중소기업이 많은 하남산단에서80개 업체를 골라 표본 조사를 해 봤더니 10곳 중 7곳 이상이 쉬지 않고정상 근무를 했습니다. 
하루라도 쉬면 빠듯한 납기일을 맞추기가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INT▶
부모가 출근하면서 자녀를 맡은초등학교 돌봄 교사나어린이집 교사도 쉬지 못했습니다. 
광주의 경우 45곳에서초등학교 돌봄 교실이 운영됐고어린이집은 10곳 중 네 곳이문을 열었습니다. 
           ◀INT▶
누구는 쉬고, 누구는 일하면서상대적 박탈감이 없었다면 거짓말이겠지만그래도 일터에서묵묵히 최선을 다한 하루였습니다. 
엠비씨 뉴스 정용욱입니다. 
           ◀ANC▶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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