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학교의 한 대학원생이 교수에게
폭행을 당했다며 해당 교수를 고소했습니다.
순천대학교 등에 따르면 이 학교 조교 A씨는
지난달 학과 회의를 마치고 가진 술자리에서
해당 학과 교수 B씨가 세 차례에 걸쳐
잔에 있던 맥주를 자신의 얼굴에 뿌렸다며
폭행 혐의로 B교수를 검찰에 고소했습니다.
B교수는 이에 대해 맥주를 뿌린 것을 맞지만,
해당 학생이 또 다른 교수와 나눈
휴대전화 메시지에서 자신에 대한 욕설을 봤고,
이후에 조교가 자신을 무시하는 듯한 발언을 해
순간적으로 화를 참지 못했다고 해명했습니다.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