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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쓰레기, 수거보다는 유입차단이 절실'

최우식 기자 입력 2018-10-17 07:30:00 수정 2018-10-17 07:30:00 조회수 0

고질적인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쓰레기 유입을 억제하는 예방책 마련이
절실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습니다.

전라남도는 최근,
해양쓰레기 관련 용역을 추진한 결과,
쓰레기 유입량은 최대 3만 5천여 톤,
현재 섬지역에 방치된 쓰레기의 양은
8만 7천여 톤에 이르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남도는 이에 따라
그동안 추진해온 수거 위주의 정책에서 벗어나 어선과 양식장 등의 쓰레기 유입량과
섬지역에 방치된 현존량을 억제하기 위한
예방적 차원의 관리정책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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