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MBC

검색

D/I]"美·中 투자 들어올 것"-R

박광수 기자 입력 2016-05-11 20:30:00 수정 2016-05-11 20:30:00 조회수 0

           ◀ANC▶앞으로 광양만권의 경제적 부침이  경제자유구역의 활성화 여부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요,
데스크 인터뷰 오늘은 권오봉 광양 경제청장을 만나투자유치와 활성화 전략이 어떻게 진행되고 있는지 들어봤습니다.
박광수 기자입니다.           ◀VCR▶1.최근 경제청이 미주 투자 유치에 집중 한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기업체 뿐만 아니라 학교까지 방문하면서 전방위적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데요. 미국쪽 투자유치 전망과 가능성 어떻게 보십니까?
휴스톤시에서 거둬들인 두가지 성과를 잠깐 말씀드리면 거기에 수소수 제조하는 업체가 있습니다. 거기서 2천만불 정도의 투자협약을 체결을 했습니다. 이업체는 곧 아마 우리지역에 투자를 진행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 하나 밸브제조하는 업체가 한 곳 있었는데 여기는 한국의 기업을 합병해서 투자를 하고 싶어합니다. 그래서 우리지역에 합병투자를 할 수 있는 업체는 찾고 있는 상황입니다.필라델피아 에는 100년이 넘은 굉장히 좋은 사립학교가 있습니다.우리지역의 국제학교설립 환경이 어떠냐 하는 것을 타진했고, 학교측도 상당히 긍정적으로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2.요즘 광양만권에 대한 중국 자본의 관심이부쩍 많아진 느낌입니다.  한중 FTA체결 이후에 더 극명하게 드러나는 현상인 것 같은데요. 중국에서 볼때 우리 광양만권의 장단점은 어떤것이 있고 투자 가능성은 어느정도로 보시는지요.
우선 우리 광양만권을 보면 중국기업들이 우선 국제공항이 없다는 것을 단점으로 보고, 주변의 시장이 작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지역을 선호하는 것이 광양항의 물류가 아주좋다. 그리고 광양항 배후부지에 있는 부지의 분양가, 임대료가 싸다, 항만 비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이런 장점들을 바탕으로 해서 우리지역에서 중국에 수출하는 길도 열리구요, 앞으로도 중국기업이 우리지역에 투자하는 길도 열릴겁니다. 이렇게 저희가 발전을 시켜 나갈겁니다.
3.여수 화양 관광 복합단지 투자유치도 핵심 과제중의 하나죠. 최근 국제공모도 한차례 했구요. 그와 관련해서도 긍정적인 시각과 미흡하다 는 평가가 엇갈립니다. 어떻게 전망하고 계십니까?
260만평에 달하는 굉장히 규모가 큰 개발 예정지역 입니다.그래서 한 6개월동안 공모를 쭉 진행을 했는데 이지역을 전체를 개발하겠다는 큰 사업자본을 찾기는 어려웠어요. 그렇지만 국내나 중국의 부동산 협회라든지 업계에 우리 화양지역의 홍보가 굉장히 많이 됐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만든 이런 개발계획에 따라서 국내 자본 또 중화권 자본을 유치해서 개발할 예정입니다.그래서 화양지구가 개발이 되면 여수지역의 관광산업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가 될 것이다. 이렇게 보고 추진을 하려고 합니다. 
4. 지금 조성중인 세풍산단은 또 특별한 의미가 있습니다. 우리지역의 미래 먹거리 사업의 보루다, 이렇게 보는데 어느 부분에 역점을 두고 계신지요, 또 전망은 어떤가요?
작년 7월에 이 지역이 기능성 화학섬유 클러스터 이렇게 국책사업으로 결정이 됐고 한 602억 정도의 국고를 투입해서 국책 연구기관을 건립하는 것으로 확정이 돼서 부지가 조성중에 있습니다. 그래서 내년 상반기 까지 전체가 한 90만평이 됩니다만 18만평에 해당하는 1250억원은 확보가 돼 있습니다. 2020년까지는 남은 지역도 다 개발을 해서 그야말로 전남동부권의 미래 먹거리인 신소재 산업의 메카로 개발을 할 예정입니다.
5. 내일 뜻깊은 행사를 마련했다고 들었습니다. 경제청 주최 행사로는 생소하기도 하구요. 광양만권 노사민 화합 한마당. 이런 행사를 마련한 의미는 무엇인지. 행사 자체는 어떤 의미인지 설명 부탁합니다.
저희들이 국내 투자유치를 한다던지 해외를 다녀보면 우선 기업하시는 분들이 관심을 두는게 그 지역에 노사문화는 어떠냐 또 입주기업들하고 인근 주민들과의 사이는 어떠냐 이런데 대해 굉장히 투자 유치의 중요한 고려 요소로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개최하게 된건데 시민들께서도 많이들 찾아 오셔서 같이 어울리시고 즐거운 시간을 가졌으면 좋겠습니다. 
6. 뜻깊은 행사 잘 마무리 하시기 바랍니다. 오늘 인터뷰 너무 감사합니다.            ◀END▶

Copyright © Yeos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